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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울산교통방송 울산신용보증재단 오진수 이사장 인터뷰 상세보기

TBN 울산교통방송 울산신용보증재단 오진수 이사장 인터뷰

TBN 울산교통방송 울산신용보증재단 오진수 이사장 인터뷰

TBN 울산교통방송 울산신용보증재단 오진수 이사장 인터뷰

방송: 2019.10.22(화) 오후 5시 17분~27분(생방송)

진행1

울산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하여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하여 자금융통을 원할히 해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서민 복리증진을 위해 설립된 서민금융지원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행2

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받고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별 한일도 없이 1년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지역 보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인 보증지원과 제도개선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업종별 상인회를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서 보증제도에 적극 반영을 했고, 전통시장을 찾아다니면서 불편민원도 접수해서 해결했습니다. 상인회와 전통시장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보증제도에 반영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진행3

제가 취임이후 가장 역점을 두고 실시한 사업은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 개소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추천방식 변경 그리고 보증공급 확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먼저, 경영안정자금 추천방식 변경에 대해서 잠시 설명을 드리자면, 지금까지 보증재단에서는 소상공인자금 추천 시 공정성을 이유로 오프라인 줄서기를 오랫동안 시행해 왔습니다. 제가 취임해서 직원들과 수차례 협의하고 나름대로 고심을 해보았는데, 얼마든지 공정성을 담보하면서도 소상공인들이 추운날씨에 밤새 줄서는 폐단을 없앨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진행4

, 바로 그 핵심은 보안성이 우수한 전산개발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 신청접수 시스템을 개발하여 여러 가지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보완 하는 등 3개월간의 시뮬레이션을 거쳐 금년 6월부터 온라인 접수방식을 전격 도입했습니다.

이제는 여러 차례 온라인 접수를 시행한 결과, 소상공인들에게 당연시 되는 제도로 잘 정착됐다고 파악되고 있고, 소상공인들도 불편이 없어졌다며 호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행5

행복드림센터의 설립·운영은 송철호 시장님의 공약사항이기도 하고, 울산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었던 만큼 저희들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는 창업 준비 단계부터 폐업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서 자영업자 성공창업의 길라잡이를 위한 종합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만들어졌고 준비되지 않은 무분별한 창업으로 인한 폐단을 막고, 소상공인 창업자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성공유도를 목적으로 금년 214일 개소하여 운영 중입니다.

진행6

, 센터 개소이후 현재까지 약 8개월간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1,030명을 대상으로 창업·경영 아카데미를 개설해서 24회 강좌를 열었습니다.

또 소상공인 200명에게는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했고, 115개 업체에게는 경영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나름대로 센터 설립취지와 목적에 맞게 잘 운영되고 있다 하겠습니다.

 

진행7

울산페이는 지역의 자금을 지역 내에서 사용하게 하여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함으로써 지역상권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한 매우 중요한 울산시 시책입니다.

따라서 저희 재단에서도 울산시와 발맞춰 울산페이 사용자와 가맹점 가입 활성화를 위해 울산페이 가맹점 특별 금융지원을 하나은행과 협약을 통해 지난 93일부터 시행하고 있고, 보증료 감면 그리고, 환경개선사업 지원대상 선정시 가산점 부여등 많은 지원을 통해 동기부여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울산시의 정책과 연계해 추진할 사업이 있으면 항상 협조 할 계획입니다.

 

진행8

우선 채권은행들과 보증서대출에 대한 최저금리 지원을 협의함과 동시에 금리상한제도 도입하고자 합니다.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소상공인들은 신용등급이 낮다는 이유로 채권은행이 높은 금리를 요구하게 되면 그들의 어려움은 가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확실한 담보가 될 수 있는 보증서대출 만이라도 일정수준 금리상한선을 정함으로써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보증제도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해 업종별로 특화된 보증상품을 개발하여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창업 초기 소상공인이나 예비창업자에게는 행복드림센터에서 주관하는 창업교육이나 컨설팅을 적극 권장하여 성실하게 일하고도 실패하는 분들이 없도록 하는데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진행9

아시다시피 울산지역은 주력업종의 부진에 따른 경기 악화로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이 타 지역에 비해 더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른 보증수요 증가는 보증사고 증가로 이어져 재단의 손실이 다소 늘어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그렇다고 재단과 같은 공적기관 마저도 손실규모 축소에만 급급한 나머지 보증지원을 축소한다면 보증재단의 설립취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른바 착한적자를 감수하더라도 보증공급을 확대하는 것이 타당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가오는 2020년에도 재단은 적극적인 보증지원과 컨설팅 서비스 제공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진행10

앞으로 우리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기관, 사랑받는 기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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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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