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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용보증재단 오진수 이사장 신년사(2020년)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0-01-02 18:11:49
  • 조회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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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용보증재단 오진수 이사장 신년사(2020년)

 

 

 

친애하는 직원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2019년 기해년이 저물고 희망찬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증재단의 본분을 충실히 수행하여 많은 성과를 거둔데 에는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한해 무엇보다도 가장 뜻깊게 생각되는 일은 우리 재단의 설립취지와 목적을 시민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활용함으로서 보증공급과 잔액에 있어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온라인 접수 제도 도입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 불편함을 덜어주고 우리재단의 부담도 경감할 수 있었으며 이는 조그마한 변화의 노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를 설립하여 지난해에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소상공인에 대한 교육, 컨설팅, 경영환경개선 등을 지원함으로써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소기업·소상공인 전문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그밖에도 2019918일자로 보증공급 3조원을 달성했고, 울산페이, 제로페이 가맹점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료 감면제도 시행을 통해 울산광역시와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또한, 금융회사와의 위탁보증 실시를 통해 고객의 재단방문 횟수를 줄임으로써 소기업·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제고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아울러 금융회사와 회생지원 협약을 실시하여 재단의 구상채무자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 하였습니다. 이는 재단의 부실채권 회수에도 기여함으로써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상채권의 회수 목표 달성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 외에도 고객에 대한 친절도 향상과 보증재원인 출연금 목표달성 등은 물론 보증수요자의 입장에서의 제도개선과 정책 수립 등으로 우리 재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하겠습니다.

 

친애하는 직원여러분!

 

올해는 어느 해 보다 우리 재단에게 뜻깊은 해가 될 것입니다. 다름 아닌 우리 재단이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20세의 성인이 되는 해라고 하겠습니다. 2020년의 울산경제도 그리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재단도 많은 부분에서 새로운 각오로 업무에 임해야 할 것 인바, 이에 2020년을 맞으며 직원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임하라는 당부를 하고 싶습니다.

조직은 변화하지 않으면 나태한 조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에는 중울산지점 개점이 예상되고, 이에 따른 조직개편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재단이 미래로 나아가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대외적으로는 지역 금융회사와 유관기관 등과의 관계에 있어 재단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재단은 저 개인의 조직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러분들만의 조직도 아닙니다. 미래를 이끌어갈 후배직원들의 조직이기도 하고, 더 나아가 울산시민을 위한 조직인 것입니다.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 우리는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변화를 두려워 해 현실에 안주한다면 결국 그 조직은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항상 우리재단이 시대와 사회변화에 적극 적응함은 물론 선도하는 위치에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저는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두 번째는 맡은 바 업무에 프로가 되라고 당부하고 싶습니다. 각자가 속한 부서에서 자기 일 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자신 있게 잘 처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취임이후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아직도 직원들의 업무수행능력이 부족한 편이고, 업무미숙으로 인한 과오나 고객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새해부터는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업무지식 습득을 통해 전문조직 다운 금융인이 되어주실 것을 부탁합니다.

 

세 번째는 직원들 간의 양보와 협업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들의 업무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우리 재단이 발전되지 않습니다.

분명히 부서간 또는 업무담당자간 협업이 되어야만 비로소 바람직하고 미래가 보장된 조직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직원들간 불신과 반목은 조직을 후퇴시킬 뿐이라는 것을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새해부터는 부서내부 뿐만 아니라 타 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항상 염두에 두고 업무에 임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마지막으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전 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전년도 보증공급과 보증잔액 실적에 있어 양호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아직 까지도 지역보증재단의 평균치에는 부족한 실적이 우리재단의 현실입니다, 올해도 우리 울산지역의 경제상황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증공급, 보증사고율, 출연금 확보 등 어느 것 하나도 목표달성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할 때입니다. 각 부서별로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세부전략을 세워 연 초부터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 매진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제가 취임이후 여러 차례 직원 여러분들에게 강조한 말이 있습니. 연공서열을 따지기 보다는 직원들의 공과 과를 철저히 구분하여 승진 등의 인사를 할 것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는 제가 재임하는 동안은 분명히 지켜나갈 경영방침임을 다시 한 번 직원

여러분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2020년을 인권경영, 노사상생, 윤리경영을 대내외 적으로 확산하는 기준 년으로 삼아 직원들과 고객의 인권을 강화하고 보호하는 한편 직원들의 복리를 증진하는데도 힘쓰고자 합니다.

 

친애하는 직원여러분!

 

2020년 경자년은 우리 재단에게는 성인이 되는 특별한 해인만큼 좀 더 성숙된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올 한해 우리 모두 합심하여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사랑받는 재단, 나아가 울산지역 서민금융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직원여러분 모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1. 2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오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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